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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에는 산에도 도로명주소가 있다.거제시에는 산에도 도로명주소가 있다.
  •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승인 2022.01.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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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에는 산에도 도로명주소가 있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거제시는 전국 최초로 위치정보 및 재난구호가 취약한 등산로 임도 등 섬&섬길 5구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웰니스 관광으로 숲길에 대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숲길에는 도로명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웠다.

국가지점번호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림, 해양 등 비주거 지역의 위치를 문자와 숫자를 조합해 10자리수의 좌표방식으로 안내하고 있으나, 도로명주소에 비해 국가지점번호는 숲길 이용자의 위치찾기, 긴급구조 및 재난사고 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산업 창출 시범사업’에 “거제시 섬&섬길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와 시비 각각 50% 비율로 160백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30일 섬&섬길 중 칠천량해전길, 맹종죽순체험길, 계룡산둘레길, 거제역사문화탐방길, 대봉산해안경관산책길 5개 구간의 도로명을 칠천량숲길, 맹종족순숲길, 계룡산숲길, 역사문화숲길, 대봉산숲길로 부여했다.

숲길 도로명 부여로 숲길에 있는 정자, 쉼터, 화장실, 운동기구 등의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며 포털지도, 네비게이션, 등산앱에도 숲길과 시설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숲길에 주소정보시설 제작 및 설치하기 위해 일반 국민, 주소정보 및 산림 관련 공무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1월 2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의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참여를 당부하며“숲길 도로명주소 부여 및 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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