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부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농기계 보급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도 매년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에 부안군에서는 4월,5월을‘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강화의 달’로 정하고 마을단위 방송을 통한 예방 방송을 실시, 현수막 게시, 안전사고 우려지역 점검,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계 교통사고는 농업기계의 도로주행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 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11월까지 60대 이상 노령층에서 집중발생하고 있다.

사고원인은 농업기계의 조작미숙, 안전수칙 미준수로 나타나 도로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에 주의가 특히 필요하다.

아울러 부안군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업기계 교통사고를 예방 하고자 2015년부터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00대의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업기계는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용자인 농업인이 항상 초보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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