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통지서 및 격리해제확인서 발급을 정부 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4월 11일 이후 격리된 확진자는 보건소에서 보낸 문자메시지 외 격리통지서 및 격리해제 사실 확인서 서면 발급이 필요한 경우 정부 24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해외출국용 격리해제 사실 확인서 발급 필요시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4월 11일 이전 격리자와 14세 미만의 미성년자 또는 발급받은 서류의 정보 수정 필요시 김제시보건소 감염병대책상황실로 문의시 발급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입원 또는 격리시 지원하는 생활지원비를 온라인으로 신청할수 있게 됐다.

이전까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했으나, 5월 13일 이후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부터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격리 해제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생활지원비 신청에 필요한 항목은 관련 시스템간 정보 연계를 통해 자동으로 채워지므로 별도의 구비서류 등을 첨부할 필요가 없다.

다만, 확진자가 근로자인 경우는 유급휴가를 받지 못했음을 증빙하는 ‘유급휴가 미제공 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

김용현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격리통지서 발급 및 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직접 방문해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등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