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3회에 걸쳐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인문 아카데미: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시즌2’ 강좌는 각계에서 다양한 활동과 함께 개성 넘치는 글을 쓰며 자신이 구축해온 세계를 책에 담아낸, ‘믿고 읽는다’는 ‘아무튼’ 에세이 시리즈의 작가 3인과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로 구성했다.

강좌의 첫 강의는 ‘아무튼, 메모’의 정혜윤 작가로 ‘메모’를 모티브로 한 ‘우리가 쓴 단어 위에 구축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두 번째 강의는 ‘아무튼, 달리기’의 김상민 작가가 “일 년 동안 1,000km 달렸더니 생긴 일” 이라는 제목으로 꾸준한 달리기를 통해 만나게 된 새로운 삶과 그 영향력에 대해, 마지막 강좌는 ‘보노보노처럼 살아서 다행이야’로도 유명한 ‘아무튼, 여름’의 김신회 작가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글쓰기의 즐거움”을 전해줄 예정이다.

인문학 강좌는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27일 오후 오후 4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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