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 배치된 중국인 원어민 교사와 관리자간 한국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 신규 배치된 중국어 원어민 교사 4명의 조속한 한국 문화 적응과 한국어 능력 배양을 위해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언어교환 수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언어교환 프로그램은 본원 원장을 비롯한 과장 3명을 구성해 2인 1개조로 한국 문화 및 한국어-중국어 언어교환 수업을 실시하고 한국어 교사 자격을 가진 관리과장의 주 3회 한국어 수업으로 구성했다.

중국어 원어민 교사 경복궁 문화체험은 한복을 입고 경복궁, 민속박물관, 북촌한옥마을을 방문하고 한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중국인 원어민 교사 당방림은 “한복을 처음 입어 봤는데 정말 너무 아름다웠으며 한국적인 역사와 건축양식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동아시아 문화의 자부심을 갖고 동아시아가 세계 중심이 되는 기초틀 마련을 위해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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