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상국)는 5월 19일에서 20일,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교내 체험학습을 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 주변 마을길 및 교내에서 생태교육, 공예, 놀이, 체육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보리새싹 키우기, 플라워 걸이 만들기, 에코필통 만들기, 마을 길 산책, 보물찾기, 전통놀이, 나눔장터, 협동 이어달리기와 피구대회, 노래자랑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학년 이고은 학생은 “책가방과 교과서 없이 즐거운 체험을 하며 보낸 오늘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졌다.”라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친구들, 선생님과 마음껏 뛰어놀며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생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상국 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체험학습 경험의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이 이번 사제동행 교내 체험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되찾고 활기있는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 2학기에는 수학여행, 수련활동, 아웃도어 교육 등 학교 밖 체험학습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더 넓은 교육현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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