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일상생활 속에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중순까지 각각 4주간의 3기·4기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마음치유센터는 이번 3·4기 프로그램에서는 앞서 진행된 1·2기 프로그램 중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6월 7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3기 프로그램은 도전 또는 자신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나를 표현해 줄 퍼스널 컬러찾기’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힐링 한모금’ 육아 에너지 충전을 희망하는 3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마음을 만지다’ 행복을 원하는 5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꽃보다 아름다워’ 심신 회복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함께 걸어요’로 구성돼 있다.

4기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4주간 기분전환이 필요한 20~40대를 대상으로 한 ‘향기를 닮은 나’ 마음에 쉼표를 찍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원래 예쁘다’ 마음의 힘을 키우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마음을 키우다’ 대인관계 회복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내마음을 읽어줘’ 생활의 활력업을 더하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활력up 기분up’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2기 마음치유 프로그램 ‘나를 꽃피우다’ 원예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주부는 “항상 남편 돌보랴, 애들 돌보랴 너무 정신없이 살고 있는데 나를 위한 꽃바구니도 처음으로 만들어 보고 너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주시 마음치유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전주시마음치유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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