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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_중구청 | ||
이번 활동은 미용업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돼 미용실이 없고 노인인구가 많아 시내까지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소무의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미용뿐 아니라 두피마사지와 말동무까지 해드리며 어르신들이 편하게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무의교회에서는 어르신들이 편히 담소를 나누며 순서를 기다릴 수 있도록 과일 음료 등을 제공했다.
한편 장소제공 등 이번 봉사활동을 지원한 무의교회 이상환 목사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미용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동수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소무의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조사해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음 달에는 이·미용 뿐 아니라 에어컨 가스 충전, LED등기구 교체 등의 집수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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