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洞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 오이지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천일염 가격의 인상으로 오이지 나눔활동이 난항을 겪던 찰나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에서 나눔 행사에 활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생산한 천일염을 기부했으며 ‘洞자원봉사센터 상담가’ 및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봉사단’이 참여해 오이지 4,000개를 직접 담갔다.

洞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 오이지나눔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소외이웃들의 건강한 한끼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오이지를 담근 후 14일간 숙성해 중구 관내 원도심 7개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들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봉사단 소속 서기원 봉사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오이지를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을 위해 나눔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 고미연 사회복지사는 “더운날임에도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는 동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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