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산하 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8월 4일부터 이틀 동안 2022년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영재원은 ‘공정한 미래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 함께 해결해’’라는 주제로 첨단 미래사회의 탐구 소재와 청렴, 공정, 박애를 키워드로 해 인류의 보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수학·과학·인문 분야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영재캠프는 ‘폴리큐브 기반의 VMD 도시재생 프로젝트’, ‘미래를 준비하는 생명과학의 세상 속으로’,‘생태교육으로 접근하는 화분 만들기’, ‘빛의 성질과 통신’, ‘더불어 사는 지구가 품은 암석과 토양’, ‘인류의 문제 해결을 위한 확률과 통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환경, 빈곤, 질병 등 현재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과 미래 4차 산업시대 대비를 위한 활동형 주제들이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의 문제 해결 및 새로운 방향에 대한 모색을 공동체의 집단지성으로 해결해가는 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최근 급격하게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방식으로 캠프를 진행해, 등원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동부영재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청렴 교육도 함께 예정되어있는데, 미래사회의 리더가 될 영재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해 ‘청렴교육 영재수업 프로그램 구안과 적용’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백지원 중등교육과장은 “사회는 개인 간 역량의 상존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로 더 큰 합을 만드는 집단창의·지성의 장이므로 영재 학생들이 공동체 일원으로서 협력을 통해 잠재력을 더욱 계발하고 더불어 청렴과 공정의 가치가 내면화된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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