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호텔아리나에서 1박2일 일정의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나의 주인공은 나, 나를 찾아가는 힐링캠프’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자아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힐링캠프는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의열체험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댐생태공원 등 관내 주요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양해 진로를 탐색해보고 멘토와 함께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의 간접적인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철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민하고 관내 다양한 시설을 탐방하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 9일 밀양 호텔아리나에서 지역 중학생들이 진로탐색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캠프에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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