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24 ~ 25일 양일간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2022 창원 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원 북 페스타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문학관, 지역출판사 등 30개 독서관련 기관이 참가하는 독서 문화 축제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개막식과 버스킹 공연, 명사특강, 독서 골든벨,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으로 창원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4일 개막식에는 한 해 동안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고 가족독서를 생활화 한 ‘책 읽는 가족’과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명사특강으로 홍혜인 작가와 곽재식 작가의 강연이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루나파크 웹툰으로 더 알려진 홍혜인 작가는 N잡러의 다양한 직업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고 SF소설 작가이자 공학박사인 곽재식 작가는 작가의 삶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도서 관련 지식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를 통해 시민에게 새로운 영감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안익태 창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북 페스타는 도서관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야외 독서 진흥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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