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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역 적조주의보 전면 해제8월 30일 최초 발생, 9월 30일 ‘적조주의보’ 전면 해제, 32일간 지속
  •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승인 2022.09.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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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해역 적조주의보 전면 해제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경남도는 지난 8월 30일 남해군 해역에 발령되었던 ‘적조주의보’가 32일 만인 9월 30일 소멸됨에 따라 도내 해역에 발령되었던 적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올해 적조는 지난 8월 30일 남해군 해역에 첫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8월 31일 통영시 해역까지 확대 발령됐으며 수온 하강 및 경쟁 생물 증가 등으로 9월 30일 오후 2시부로 적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또한 지난 7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지속되었던 고수온 기간을 포함해서 한 건의 피해도 발생되지 않아 양식수산물 피해 제로를 달성했다.

올해 적조의 특징은 8월 하순 늦은 발생 이후,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었으며 태풍 통과 직후 일시적으로 급격한 적조생물 밀도상승이 있었다.

하지만 9월 하순 이후 적조의 경쟁생물인 규조류의 증가로 인해 점차 성장이 저하되어 연안의 수온하강 등으로 소멸됐다.

경남도에서는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조주의보 발령 즉시 대응상황실을 설치해 매일 운영하고 발생초기 초동대응을 위해 남해군에 전해수 황토살포기를 이용해 황토 55톤을 선제적으로 살포해 적조확산을 억제했다.

또한 적조·고수온 예찰 정보를 사회관계망 소통창구를 통해 어업인 700여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피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월 11일에는 시군, 국립수산과학원, 해군, 해경 수협, 어업인 등이 참석해 올해 적조·고수온 발생전망과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고 7월 15일에는 적조 발생 시 민관군경이 총력 대응하기 위해 남해군 미조해역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조방제 모의훈련을 개최해 적조 방제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적조 방제 예산 31억원, 재해보험 33억원, 가두리현대화 29억원, 대응장비 11억원, 적조방제시스템 13억원 등 총 12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6만 2천 톤의 적조방제용 황토와 공공용 방제장비 28대, 저층해수 공급 장치 등 2,666대의 어업인 방제 장비를 보급했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여름 어업재해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을 위해 함께 협조해주신 어업인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도에서는 양식수산물 피해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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