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고양특례시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삼원로길과 서삼릉길 일대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 위기가구란 실직, 휴·폐업 등에 따른 생계 곤란 가구 중대한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청·장년 1인 가구 혼자 사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을 말한다.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식당, 편의점, 공인 중개사무소 등 상가 등에 방문해 안내문을 배부하고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위기가구 발견 시 조치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설치해 1:1 맞춤형 통합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9월부터 시행된 맞춤형급여 제도에 대한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상담을 통해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가구에는 민관이 협력해 적합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운영해 어르신을 위한 무료 치매진단검사와 상담도 이루어져 만족도를 높였다.

양재관 삼송2동장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는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알려 주시길 바란다 동에서도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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