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연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이 행복한 연제를 위해 2022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10월 1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아동친화도시 추진현황 보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및 2023년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연제구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온라인 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실태조사,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의회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등 아동친화도시 구성 요소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아동참여기구 위원을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는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날 신규 위촉된 김성우 위원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처럼 아동이 직접 아동 정책에 의견을 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우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연제구에 살고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주석수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구뿐 아니라 주민과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해 다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연제구 아이들이 언제나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께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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