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거창문화재단은 12월 송년 기획공연으로 9일과 10일 가족 뮤지컬 ‘레미제라블-코제트 소녀이야기’, 16일 ‘국악콘서트 아리랑랩소디’, 23일 ‘플라워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먼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3회 공연으로 선보이는 가족 뮤지컬 ‘레미제라블-코제트 소녀이야기’는 빅토르 위고의 세계적 명작 ‘레미제라블’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밌고 감동적으로 구성한 작품이며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 등 코제트의 관점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대 구현으로 온가족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한다.

공연은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1층 10000원, 2층 5000원 1인 4매까지 인터넷으로 예매 가능하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6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국악콘서트 아리랑랩소디’는 타악기와 아리랑의 조합으로 다이나믹한 타악 퍼포먼스와 아리랑의 애절한 선율을 함께 연주해 우리전통의 신명과 흥을 소리로 풀어내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예매는 12월 9일 오전 9시부터 전석 5000원으로 1인 4매까지 인터넷으로 예매 가능하다.

23일에는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대한민국 정상급 록발라드 밴드 플라워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고유진의 중성적인 음색과 히트작곡가 고성진, 베이스 김우디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 플라워는 2000년대를 풍미했던 록발라드 곡 엔드리스, 눈물 등 떼창을 유발하는 명품 히트곡으로 군민들에게 향수를 자극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예매는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1층 20000원, 2층 10000원 1인 4매로 인터넷으로 예매 가능하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에서는 연중 예술가족을 모집하고 있으며 예술가족 가입 시 연회비 1만원으로 문화재단 주최 모든 기획공연에 대해 공연티켓 30%할인과 공연·전시에 대한 공연정보 문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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