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직거래 VOD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직거래 VOD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온라인 쇼핑에 친숙한 MZ세대로 주 소비계층이 세대교체 됨에 따라 디지털 친화적인 고객 중심의 동영상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3억원과 시비 3억원의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또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직거래 VOD커머스 플랫폼에서 구입한 상품을 관광지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도록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 스마트배송함을 설치하고 단장면 우리아이마음숲에 무인 판매가 가능한 솔루션을 설치하는 등 밀양 특산물을 판매할 거점 배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이번 사업이 밀양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비대면 판로 구축을 촉진시켜 밀양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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