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거창군은 1일 경상남도 레미콘 공업협동조합이 200만8000원,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0만4000원을 아림1004 후원금으로 기탁하고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이 김치10kg 100상자, 겨울이불 70채와 함께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진종식 경상남도 레미콘 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도 조합원들과 마음을 모아 아림1004운동에 동참해서 기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레미콘 공업협동조합은 2013년부터 3년마다 아림1004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이웃들을 위해 특별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손재호 거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전 위원들이 뜻을 모아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숙 BNK경남은행 상무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힘들어 할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따스한 손길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으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은 매년 힘든 시기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명절맞이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기부, 사랑의 물품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따뜻한 정을 담은 기부에 더욱 감사드리고 아림1004 후원금과 장학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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