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고성군은 12월 1일 고성 대웅예식장 3층 컨벤션홀에서 고성 쉬어로즈 1·2기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역량 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성 쉬어로즈는 여성친화도시 고성군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차세대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2021년 3월 8일 여성의날을 맞아 쉬어로즈 1기를 출범해 올해 2월 수료했다.

올해 쉬어로즈 2기를 모집해 2022년 3월 8일 여성의날 출범식을 가졌으며 현재 12명의 쉬어로즈들이 여성리더 양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1·2기 쉬어로즈 간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선배의 경험담과 후배의 궁금증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또한 쉬어로즈 1기들은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봉사활동을 펼쳐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안전에 대한 꾸준한 공부 모임으로 119 응급처치 공모전 수상과 CPR 강사증 취득의 성과를 선보여 선배로서 모범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희정 강사를 초청해 ‘디퓨저 만들기’로 각자 취향에 맞는 향기를 선택해 꽃과 어우러진 디퓨저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고성군 쉬어로즈 여성친화특화사업은 고성군의 지속 발전이 가능한 중점 사업으로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사회에서 여성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리더키움사업으로 더 많은 고성군의 여성들이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여성친화도시 고성군의 정책 추진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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