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 하계방학 국제교육 프로그램 발대식 단체 사진

교육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 인천대학교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단장 신은철)은 7월 11일(화) 14시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4차년도 하계방학 국제교육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미래도시 사업단의 국제교육 프로그램은 해외 유수의 대학 및 기관, 건축물, 건설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 및 학생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미래도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업단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이다.

신은철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발대식은 조동성 총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국제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단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대표 학생 선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0여명의 프로그램 참가학생 및 인솔교수가 참석하였다.

이번 4차년도 하계방학 국제교육 프로그램은 7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도시 인프라 시설에 대한 연구(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실리콘밸리 건축 스터디 투어(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지속가능도시 워크샵(태국 방콕)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8명의 학생과 5명의 인솔교수를 파견할 예정이다.

조동성 총장은 “하계방학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폭 넓은 경험을 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학생 각자가 대한민국 그리고 인천대학교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하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 참가학생을 격려하였다.

교육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은 지역사회 수요와 특성을 고려하여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2014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5개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인천대학교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은 연간 18억(총90억 규모, 5년)의 예산을 지원받는 사업단으로, 인천대학교의 도시과학분야 특성을 반영하여 인천의 도시발전을 위한 창의적 도시과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