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순천시가 초등학생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대상지 1개소를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최소 66㎡ 이상의 전용면적을 확보해야 하며 사무공간, 조리공간, 화장실 등의 면적은 별도로 확보해야 한다.

또한 설치장소 50m 주변에 청소년 출입 금지업소가 없으며 일조 및 채광, 통풍, 조망에 장애가 없어야 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에서 12세의 초등학생으로 놀이·휴식, 숙제·독서지도, 체험활동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득수준과는 무관하나 이용 신청이 정원보다 많으면 맞벌이 가정 및 한부모 가정 등이 이용 우선순위를 갖게 된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17일 이틀간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보육아동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설치장소는 돌봄수요, 위치 및 공간의 적정성, 주변의 돌봄인프라 상황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예산을 적극 확보해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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