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통장 재능기부 공동체 소모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만수2동 통장 공동체 모임은 42명이 자연친화 마을 조성을 목표로 4개의 소모임을 운영한다.

만수2동 천연비누반 통장공동체 소모임은 2018년부터 천연비누를 제작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크리스마스에 천연비누 선물세트를 만들어 한부모가정 110가구에 지원하기도 했다.

건강마을 기체조반 소모임은 신용승 통장의 재능기부로 2021년부터 통장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월 2회 기체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모임 참여자들은 “따뜻한 봄을 맞아 통장 공동체 모임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소모임 활동 참여를 통해 ‘함께 나누는 가치 같이 만드는 만수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미라 동장은 “만수2동 통장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과의 나눔활동 등 적극적인 소모임 활동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모임 활동을 위해 올해에도 현장 행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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