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3월 24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대덕동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주민들은 근무 시간과 관계없이 야간 및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의 민원대기시간을 단축시켜 민원 불편이 어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대덕동의 경우 덕은 지구 대단지 입주로 인해 인구가 크게 증가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수요가 늘어났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연중무휴 365일 24시간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서류발급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및 국세, 지방세, 차량 등 118종의 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또한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50% 저렴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 등·초본의 경우, 민원창구에서는 400원이지만 무인민원발급기 또는 정부24홈페이지에서는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다.

덕양구는 대덕동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총 2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자세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와 발급 민원 종류는 시 홈페이지 및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성우 시민봉사과장은 “대덕동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주민들의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해지는 주민 수요에 맞춰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