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주민자치계획 사업인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지난 2022년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2년 연속 진행하는 사업이다.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역사를 배우고 시장에서 직접 장보기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를 활용해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부평서초등학교와 부원초등학교 3~4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거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교육청, 부평구청과 부평시장상인회, 소상공인진흥공단, 내이사랑치과 등 주변기관들의 후원과 협조를 받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한미란 부평1동 주민자치회장은 “인천광역시 교육청, 부평구청을 비롯해 후원해주신 여러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마을공동체의 철학을 담은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게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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