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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암 관리 이끌 충남지역암센터 개소도·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 9일 개소식…도내 암 환자 의료 서비스 강화
  •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승인 2023.06.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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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계적 암 관리 이끌 충남지역암센터 개소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충남도는 9일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천안시 단국대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지역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와 천안시, 단국대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도의원, 도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지역암센터 및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공모에 신규 선정돼 매년 지역암센터 사업비 2억원과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 2억원 등 총 4억원을 지원받아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은 암 환자 진료·검진 등 의료서비스 제공, 암 예방 관리 및 홍보·교육, 암 등록 조사 및 연구사업 수행 등 암과 관련한 사업 전반이다.

단국대병원은 84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 도내 최대 규모인 250개의 암 전용 병상을 갖춘 총면적 3만 393.5㎡,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독립 건물로 암센터를 개원했으며 암 진료·암 연구·암 관리 등 3개 부서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조직을 구성했다.

또 실시간 추적 4차원 암 치료기와 두경부암 치료 초정밀 방사선치료기 등 최신식 의료기기·설비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암 발생률은 낮추고 생존율은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충남지역암센터 개소로 도내에서 암 관련 진료·검진뿐만 아니라 암 예방, 생존자 지원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암 관련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충남지역암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지역 내 암 환자들이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암 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돌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도 “향후 양질의 암 진료 서비스 제공과 포괄적 암 관리 사업, 선도적인 암 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내 암 환자는 지역암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지역암센터는 전남·광주, 전북, 경남, 부산, 대전 대구·경북, 강원, 충북, 제주, 인천, 울산, 경기, 충남 등 총 13곳이 지정·운영 중이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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