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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소통과 화합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JBEN 중부뉴스
  • 승인 2014.09.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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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제2기 창원시의회는 의정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시민행복’에 두고 안상수시장과 함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유원석 의장은 "시의회에서도 입법기능과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는 동반자이자 정책파트너로서의 각자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며 "창원시의회는 정당과 지역을 떠나 의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지역간 균형발전, 소통을 통한 시민화합 등 통합시의 지역갈등을 해소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

통합창원시 출범 4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역갈등 해소에 대해 의회의 역할과 방향은?

▶2010년 7월, 전국 최초 자율통합시인 창원시가 인구 110만을 가진 메가시티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출발한 지 4년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지역 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분열과 갈등, 그리고 반목이 더 이상 되풀이 되어서는 안되겠으며 통합정신을 되살려 다 같이 힘과 지혜를 모아 희망찬 미래를 향한 도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창원시의회는 정당과 지역을 떠나 의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지역간 균형발전, 소통을 통한 시민화합 등 통합시의 지역갈등을 해소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6.4 지방선거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것이 있었다면?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후보자들에게 힘든 선거였을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4월16일 발생한 가슴 아픈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전 국민이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으로 선거활동의 많은 부분이 제약받게 되었으며 실질적인 선거기간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후보자가 지역 유권자들과의 접촉 기회가 줄어들어 정치적 신념과 지역발전 정책들을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점이 어렵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통합창원시 2대 전반기 의장으로 110만 창원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실 텐데요.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이 있다면?시의회 의정방향은 무엇인가?

▶제2기 창원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시민행복’에 두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간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한 시민화합에 노력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창원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회에서는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서고 창원시정이 시민들의 뜻에 따라 펼쳐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의회 내에서의 ‘소통과 화합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제2기 창원시의회

의장님의 정치철학과 경쟁력이 있다면?

▶공자는 “정치란 올바름(正) 그 자체이니, 올바름으로써 솔선한다면 감히 누가 부정(不正)을 행할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습니다.

정치를 시작하게 되면서부터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스스로의 행동준칙은 정직과 실천입니다. 제 스스로에게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의 관계에 있어 거짓이나 속임수 없이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권자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하기 때문에 행동으로서의 실천이 중요하며 또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오랫동안 교직에 근무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시민들의 열망과 염원을 먼저 생각하며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시민들께서 좋게 평가해 주시지 않나 생각됩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는 동반자이자 정책파트너로서의 각자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
시민의 뜻에 반하는 시정에 대해 엄격하고 냉정하게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 집행부가 간과하기 쉬운 작은 부분도 세심하게 살펴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시민의 대변자가 될 터…

의장님이 생각하시는 창원시 복지정책에 대해?

▶창원시에서는 여러 가지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 지원뿐 아니라 빈곤틈새 가정 두레박 사업이나 무지개 울타리 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2011년도에는 복지정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복지예산이 증가되어 2014년도에는 창원시 일반회계예산 중 사회복지 예산비중이 32.78%로 처음으로 30%를 넘게 되었으며 이는 큰 재정적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복지시책 전반에 대하여 과다지출이나 부정수급 요인이 없는지 재점검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확보하여 정말로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창원시가 전시성 행정 축소, 대형사업 재검토 등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의장님의 견해?

▶통합 창원시에서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는 지역간 균형발전이며 여기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데 시의 재정자립도가 해마다 하락하고 있는 등 살림살이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선심성 예산이나 무분별한 축제예산 등을 면밀히 심사하고 분석하여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대형 사업들에 대해서도 재평가를 통해 성과가 낮은 사업은 축소·조정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지만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은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서 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의회에서는 올해의 추경예산과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이러한 사항들이 잘 지켜지는지 세세하게 챙겨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노력하겠습니다.

▲ 제2기 창원시의회 의원

NC다이노스가 최근 신규 야구장 입지로 마산종합운동장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 의장님 견해는?

▶NC에서 신규 야구장 입지로 마산종합운동장을 원한다고 하지만 새로운 야구장 입지 문제는 통합된 창원시의 균형발전 등 많은 요인을 고려하여 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렇게 결정된 신축 야구장 입지에 대해 당초 계획된 부지에 건립할 수 없는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는 등의 행정환경의 변화없이 번복하는 것은 행정의 일관성, 연속성과 신뢰성에 반하게 되고 또 지역간의 갈등과 반목이 더 심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집행부에 이러한 점에 유의하여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합리적인 결정으로 더 이상 지역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의회는 입법기관이며 집행부를 감시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안상수 시장과 많은 협조와 견제가 필요할 텐데요. 어떤 각오로 운영할 것인가?

▶창원시는 이제 통합에 따른 지역간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우리 시의회에서도 입법기능과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는 동반자이자 정책파트너로서의 각자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의 뜻에 반하는 시정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냉정하게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노력하겠으며 집행부가 간과하기 쉬운 작은 부분도 세심하게 살펴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시민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창원시민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면?

지난 6. 4. 지방선거에서 적극 지지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2대 창원시의회는 의정활동을 ‘시민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시민의 뜻에 따라 주어진 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해 나감으로써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회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제2대 창원시의회 의정목표인 ‘소통과 화합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창원시의회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BEN 중부뉴스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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