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25일 풍물시장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사진=충주시)

충주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25일 풍물시장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시는 민관협력에 기초한 복지전달체계의 새로운 시도로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시민을 위한 ONE-STOP 복지서비스 실현 및 복지서비스 제도 홍보로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복지, 보건, 고용, 학대 예방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충주의료원,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충주시일자리지원센터,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9개 민간기관의 실무자 37명이 참여해 분야별 상담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시는 이날 이동 복지상담실 운영과 관련 읍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의 협조로 사전예약을 접수받았고, 당일 현장접수를 병행하며 시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한 발 다가서는 섬김행정을 추구하는 충주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채홍국 충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