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본 『독서왕 및 독서가족』을 선정해 24일 오후4시 시립도서관 다목적실(3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충주시)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본 『독서왕 및 독서가족』을 선정해 24일 오후4시 시립도서관 다목적실(3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올해 가장 많은 책을 대출하여 독서를 한 다독왕은 본관은 연령별 유아, 초등, 중등, 고등, 일반, 노인 등 6개부문으로 나누어 박만서(65세, 칠금동) 씨 등 6명에게 충주시장상을 시상했다.

또한, 분관(호암, 엄정꿈터)과 작은도서관(목행나루, 사과나무, 힐스누리, 중앙탑, 수안보, 봉숭아꽃)은 유초등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김하은(6세, 연수동) 등 16명에게 시상했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가장 많이 책을 읽은 독서가족에는 박만우(49세,칠금동) 씨와 배삼회(49세,칠금동) 씨 두 가족이 선정돼 총 30명의 시민이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상했다.

독서가족 수상자 중 심선옥 씨는 “도서관에는 좋은 책이 많이 있어 자주 이용하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른 시민들도 도서관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하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책은 마음의 양식으로 독서와 함께하는 계절이 되길 기대하고, 도서관의 꾸준한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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