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충주시)

충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7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자자간 네트워크 강화로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된 한마음 체육대회는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회장 한진선)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체육대회에는 21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자를 제외한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업무 스트레스를 날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피구, 장애물 계주 등으로 진행됐고, 게임을 통해 동료들과 웃고, 응원하면서 고단하고 어려운 업무를 잠시 잊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한진선 협의회장은 “1년에 한번 개최되는 체육대회이지만 어린시절 학교 운동회처럼 신명나고 마음 설레이는 체육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각 시설 직원들간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시설종사자간 정보를 공유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후생복지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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