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은 30일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증평군의 날을 맞아 공연행사와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사진=증평군)

증평군은 30일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증평군의 날을 맞아 공연행사와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증평군의 날 행사에는 증평지역을 홍보하고 특별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400명의 증평군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문화예술공연으로는 장뜰두레놀이보존회(회장 양철주)의 두레놀이 시연을 하였다.

두레놀이는 증평지역에 전승되는 두레문화를 복원한 두레 풍물, 고리질소리, 모찌는 소리, 모심기 소리, 김매는 소리 등 논농사를 지으면서 부르던 농요에 농악가락을 더한 흥겨운 전통가락으로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특별공연과 함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는 증평삼가공명품화사업단에서 홍삼가공식품을 비롯해 대명한차, 인삼고추장, 홍삼청국장 등의 제품을 선보여 증평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소개했으며,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증평인삼골축제도 함께 홍보했다.

특별공연에 앞서 홍성열 증평군수는 국제행사인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2014 증평인삼골축제를 비롯한 두레놀이보존회, 인삼 및 홍삼가공식품, 우수 농특산품, 좌구산첨문대, 별무리 하우스 등 증평군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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