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보건소(소장 채영수)가 주최하고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민경)와 육군 제 37사단(사단장 소장 이정근)이 주관하는 생명사랑부대 자살예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달 37사단에서 직할대대별로 생명존중을 위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 이상진팀장의 군복무 시절의 대한 다양한 경험과 자살예방강사로써의 전문성을 조화시켜 37사단 군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육군 37사단은 최근 모부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사건 및 집단 괴롭힘, 자살 등 군장병들의 생명존중의식 및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공감하여 2013년부터 직할대대 별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심사병에 대한 프로그램인 ‘그린캠프’교육에도 함께 동참하여 스트레스관리 및 자살예방교육을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육군 제 37사단 인사참모 임위득 중령은 “군부대장병들에 대한 생명존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살로 인한 전투력손실에 대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부대차원에서 그린캠프 및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육군 제 37단은 군장병의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살예방교육, 그린캠프교육, 고위험군 선별검사 및 상담등 다각적인 협력을 해나가기로 하였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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