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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군 남신초등학교는 10월 5일 대전으로 ‘남신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다. | ||
음성군 남신초등학교(교장 장덕수)는 10월 5일 대전으로 ‘남신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는 저소득층 학생과 그 가족의 문화 결핍 해소와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현장체험을 통한 산 경험을 습득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기획전을 관람한 뒤, 한밭수목원에서 준비된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다. 오후에는 대전 동물원에서 사파리 관람, 평소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동물 관찰을 한 뒤, 부모님과 아이들은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며 함께 웃고 즐겼다.
이날 남신가족나들이에 참여한 4학년 박선영 어린이는 “미술관 나들이를 처음 해 봐서 신기하고, 교과서에서 보던 피카소의 그림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감명 깊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남신초 장덕수 교장은 “남신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학생과 가족 구성원의 문화적 소양증진과 가족애를 증진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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