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6일 올 들어 두 번째 음성군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음성군 정책자문단은 2015년도 신규시책에 대하여 검토하여 군에 자문을 해주었다.

군은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수립시 신규시책을 실과소별로 발굴하여 사전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책자문단은 신규시책을 검토하여 사업의 효과성 점검과 업무추진시 생각하지 못했던 의견 제시 등 음성군 발전의 기초가 되는 주요업무 계획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며 음성군 백년대계를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고 고견을 제시하였다.

허환 정책자문단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기획, 교육, 복지 문화, 체육분야의 기획행정분과위원회(10명)과 환경, 공업, 교통, 지역개발분야의 산업정책분과위원회(10명)의 민간전문가 들이 참석했다.

허환 정책자문단장은 “2015년 신규사업 자문위원의 검토결과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음성군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 자문단회의로 매년 수립하는 주요업무계획이 단순히 행정기관위주로 작성되는 것이 아닌 민간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정부3.0의 민-관협업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군에서는 더욱더 다양한 주민참여행정 창구 개설로 주민참여행정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덧붙혀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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