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취임식을 하지 않고 환경정화 활동과 복지시설 급식봉사로 민선 6기를 시작한 이필용 음성군수가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이 군수는 지난 100일 동안 민선 6기 공약 확정,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중앙부처 방문, 제33회 설성문화제 및 제19회 음성청결고추축제와 제2회 음성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 이필용 음성군수

지난 8월 말 최종확정한 ‘활력있는 복지 음성’을 만들기 위한 민선 6기 주요공약으로 창조하는 지역경제, 사람중심 안전도시, 균형 있는 지역개발, 참여하는 지역복지, 꿈을 싣는 인재육성 등 5대 분야 42개 공약사업을 확정하였다.

이 군수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예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취임 후 정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반기문 교육랜드 조성, 감곡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각종 산업단지 조성, 홀로 사는 노인 공동 주거제 추진, 희망 택시 운영 등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공약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 군수는 민선 6기에 부여된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 인구 15만의 음성시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인구를 늘리기 위해 2020년에 인구 20만명을 달성하자는 '2020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가동하고 있다.
'인구 증가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명 이상 전입한 가구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고, 전입학생 1인당 5만원의 격려금을 주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2천 180여명이 입주하는 등 음성군 인구증가에 1등 공신 역할을 하는 혁신도시가 이른 시일 내에 도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군수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브랜드로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반기문 종합기념관 신축과 반기문 교육랜드를 조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남테마공원과 품바 재생예술체험촌을 조성하여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체험·체류형 관광자원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이다.

바쁜 일과를 소화하며 군정을 이끌고 있는 이필용 군수는 “ 6·4 지방선거 때 군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흔들리거나 약해질 때마다 이런 군민의 마음을 가슴에 새겨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음성 발전을 위해 묵묵히 걸어가는 군수로 기억되도록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민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군수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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