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은 10월 7일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성교육 담당교사와 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97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청소년 성폭력예방연수를 실시했다. (사진=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은 10월 7일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성교육 담당교사와 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97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청소년 성폭력예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정확한 성지식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담당교사들에게 학생들 지도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성교육에 대한 전문성 역량 강화와 직장내 건전한 성가치관 확립 등 성교육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 YWCA 성폭력상담소 송혜련 소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통념 등에 대해,

▲ 충북지방경철청원스톱지원센터 이경자 경사는, “성폭력관련 법률 및 처리절차의 이해”등 이론보다는 사례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규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초고속 인터넷 발달로 늘어나는 스팸 메일, 채팅문화의 저연령화, 상업적인 퇴폐 영상문화 속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성적 가치관의 확립은 무엇보다 필요하며, 성교육을 맡고 있는 담당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성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는데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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