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신니면 외용1리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경로당이 신축돼 6일 오전 12시30분 마을주민과 유관기관ㆍ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충주시 신니면 외용1리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경로당이 신축돼 6일 오전 12시30분 마을주민과 유관기관ㆍ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외용1리 마을 경로당은 총사업비 130,000천원을 들여 부지 321㎡, 건축연면적 97㎡ 규모의 1층 건물로 지어졌다.

노년층 수요에 맞도록 내부시설이 꾸며져 어르신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은 물론 주민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간단한 경과보고와 함께 마을경로당 건립에 도움을 준 인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마을에서 정성껏 준비한 다과와 오찬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문광길 노인회장은 “기존의 경로당 시설이 낡아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에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충주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경로당이 새롭게 건립돼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우 신니면장은 “외용1리 마을 경로당은 노인들이 노후생활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쉼터이자 다양한 마을 문화행사,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과 주민복지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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