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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 벚꽃길,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지역 명소민·관 협치의 본보기인 구룡 벚꽃길 플로깅 행사
  •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승인 2024.04.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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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 벚꽃길,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지역 명소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가벼운 복장, 손에 든 쓰레기봉투, 꽃씨, 괭이, 지역의 명소를 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가꾼다.

벚꽃이 만연한 지난 12일 부여군 구룡면 각 기관 단체 100여명 회원들이 아침부터 구룡 벚꽃길에 모여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한 이유다.

2022년 12월 구룡면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출범한 구룡 벚꽃길 명소화 추진위원회는 왕복 4㎞의 벚꽃길을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간 추진위원회는 환경정화, 제초작업, 잔가지 제거, 코스모스 파종, 벚나무 보식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내 고장의 자랑거리를 만들고 가꾸어 왔다.

구룡 벚꽃길은 주정리∼용당리 약 2km 구간으로 매년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길이 펼쳐지는 곳이다.

구룡면민들은 이곳을 쉼터로 운동 코스로 나들이 장소로 향유해 왔다.

이제 주민들은 이곳을 부여군의 자랑거리로 만들어 볼 생각이다.

그 첫 삽인 휴게 데크 5곳이 올 3월 준공됐으며 짧은 시간에 주민, 관광객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추진위원회는 환경정화 활동, 코스모스, 금계국 식재의 자원봉사에도 앞장서고 나아가 벚꽃길 전 구간을 도보로 감상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것도 추진 중이다.

주민들은 쉽게 되지는 않겠지만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 여긴다.

올해가 안되면 내년 내년이 안되면 내후년 언제든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 믿는다.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민·관 협치의 본보기인 구룡 벚꽃길 명소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아내어 해결하는 생활 실험실이 꽃 피고 이제 그 열매를 기다리고 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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