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 쓰는 여인 황인옥 화가

작품에 수를 놓듯 ‘HAPPY TREE’(행복나무)는 행복을 만들어간다.

색(色) 쓰는 여인 황인옥 화가의 ‘HAPPY TREE’ 초대개인전이 9월29일에서 10월 11일까지 강남구 도곡동 문암미술관에서 전시된다.

▲ 황인옥 화가가 누드크로키에 싸인을 하고있다.

오픈초대일인 지난 10월3일에는 머리핀 대신 미술붓으로 아름답게 머리를 정돈한 황인옥 화가가 관객 앞에서 예술성을 표현하며, 작품 당 1분만에 크로키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을 직접 시연했다.

이날 작품전시는 행복을 나누어 주는 행사로 꾸며졌다. 누드퍼포먼스와 누드크로키 시연, 행운권 추첨, 누드크로키 작품 경매 등 관객들과 함께 행복 바이러스를 선사한 전시였다.

▲ 색 쓰는 여인 황인옥 화가가 누드크로키를 1분에 하나씩 그려 관객에게 보여주고 있다.

성실한 화가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황인옥 화가는 인사말에서 “10년 동안 ‘HAPPY TREE’만을 전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HAPPY TREE는 “작품 속에는 혼이 담겨있다. 그러나 행복이란 작품을 창작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작품을 하면서 과연 나는 행복한가를 되물어보게 된다고 한다. 그녀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또는 행복하기 위해 그림으로 표현했다”며, 오늘 전시작품은 “몸과 마음의 평안함을 느끼며, 과연 행복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는 작품이다“라며 전시작품을 설명했다.

▲ 색 쓰는 여인 황인옥 화가의 누드크로키를 즉석경매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황 화가의 작품 속 ‘HAPPY TREE’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나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어떤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는가를 대변해주고 있다.

행복을 위한 여러 몸짓들을 무지개 빛 색상으로 표현하고 형상화된 나무들의 모습은 우리들의 몸과 마음이요, 자기 자신을 엿 볼 수있도록 함이다.

색의 조화로움에는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의 상태를 갖도록 해주는 색상으로 표현했다.

작품 속에서 유난히 행복감이 묻어나는 것은 황인옥 작가의 어머니인 권오순 여사의 영향이 크다.

항상 붓을 손에서 놓지 않고 동양화를 그리시는 어머니의 그림에 대한 애착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이다

이러한 영향이 손녀에게까지 이어져 삼대가 미술을 하는 모습이 흥미를 더한다.

<황인옥>
[학력]
- 단국대학교 응용미술학과 졸업
- 단국대학원 서양화과 과정수료
[개인전]
제 1회 공간 갤러리, 서울 – Peoples
제 2회 애경 갤러리, 서울 - Image
제 3회 KM 갤러리, 서울 - Face
제 4회 양천문화회관 갤러리, 서울 - Go Home
제 5회 해바라기 갤러리, 서울 - Story of Life
제 6회 Art 윌 갤러리, 서울 - Dream
제 7회 해바라기 갤러리, 서울 - Ten Way
제 8회 예가족 갤러리, 서울 - Drawing
제 9회 평택호 갤러리 - Nude
제 10회 아우재 갤러리, 서울 - Voice of Life
제 11회 양천문화회관 갤러리, 서울 - 황인옥 3대 가족展
제 12회 아트 칼스루에, 독일 - 부스전
제 13회 볼차노 비엔날레, 이탈리아 - 부스전
제 14회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서울 - Happy Tree
제 15회 뉴욕아트페어 뉴욕 , - 티파니아침전
제 16회 홍콩아트페어, Shangri La—Hong Kong – 부스전,
제 17회 싱가포르아트페어. Royal Park –Singapore – 부스전
​제 18회 제이드치과 전시 .강남구 신사동 - 개인전
제 19 회 충무아트홀 갤러리.서울 - 개인전
[그룹전 및 해외전]
- 그룹전 : 100여회, 4인전(서산갤러리), 7인전(M갤러리), 여류작가 12인전(국회의사당)
- 해외전 : 쿄토 국립미술관 5회, LA 교류전(국제 임팩트전), 독일 아트 칼스루에, 이탈리아 볼차노 비엔날레, 뉴욕 아트페어, 홍콩아트페어, 싱가포르 아트페어
[수상경력]
- 대한미국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 (제24회)
- 행주미술대전 입선 (제11회)
- 경인미술대전 특선 (제22회)
- 세계평화미술대전 입선 (2006년)
- 드로잉아트페스티발 특상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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