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가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녹색 식생활 교육을 시행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5일과 26일 2일간에 걸쳐 생활기술교육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38명과 함께 삼각 김밥과 쌀 초콜릿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오전 10시 사회복지법인 향애원 초등학생 18명을 초청해 깻잎 유부초밥과 깻잎 삼각 김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김밥을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군 농기센터 전향화 생활기술팀장으로부터 올바른 식생활 습관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돼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웠다. 26일에는 오후 2시 중고생 20명과함께 쌀을 이용한 초콜릿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강사의 지도에 따라 케이크가 완성되자 환호와 함께 모두가 제빵사라도 된 듯 기뻐하기도 했다. 전향화 팀장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서 녹색 식생활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게 하려고 교육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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