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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화물차·이륜차 안전 강화로 사망자 줄인다20일 관계부처 합동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발표
  • [사회=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 승인 2024.05.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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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사회=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 정부는 5월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17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51명이다.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91년 대비 1/5 수준이며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에 그치고 있다.

특히 화물차 · 이륜차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높고 보행 중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34.7%를 차지해, OECD 회원국 평균의 1.9배에 달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사망자도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령자의 44.4%가 보행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고령자 안전, 화물차·이륜차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수립했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우회전 사고다발구간에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확대하고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우회전 사각지대 감지장치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보도·방호울타리 설치를 지원하고 마을주민 보호구간을 확대 설치해 고령자 사고를 예방한다.

바퀴 이탈 등 정비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한 사업용 대형 화물차는 정기적으로 가변축 분해점검을 받도록 하고 이를 차량 정기검사 시 확인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륜차 불법운행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후면 번호판 무인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하고 번호판 크기를 키워 인식률을 높인다.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운행 중 동영상 시청을 제한하고 대열운행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사고잦은 곳, 위험도로를 개선하고 AI 기반 교통사고 예방시스템을 구축한다.

[사회=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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