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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용눈이오름 기존 공중화장실 철거 ·신규 설치기존 화장실 철거 후 임시화장실 설치, 7월까지 신규화장실 설치 계획
  • [제주=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 승인 2024.05.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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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제주=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공중화장실 바닥 붕괴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전 관계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도 환경정책과, 제주시 환경관리과, 구좌읍사무소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이뤄졌다.

제주도는 사고 원인에 대해 2018년 설치된 해당 화장실이 탐방객 사용 증가로 인한 급속한 노후화와 화장실 구조물인 경량철골 부식으로 인해 바닥이 내려앉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바닥 붕괴 깊이는 약 70㎝ 정도로 사고 당시 화장실에 있던 학생들은 심각한 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당 화장실은 폐쇄했으며 현수막을 설치해 인근 사업장 화장실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제주도는 탐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존 화장실을 즉시 철거하고 6월 4일 임시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까지 예비비를 활용해 신규화장실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제주도가 관리하는 오름 보전이용시설에 대해 6월 내 전수조사를 실시해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의 모든 공공시설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설물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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