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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된다’ 확신이 최고의 성과 메가시티로 대한민국 3대축 도약미래산업·복합쇼핑몰·통합돌봄 등 ‘더 살기 좋은 기회’ 열어
  •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승인 2024.06.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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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지난 2년 민선8기 최고의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이제는 된다’는 변화의 희망을 보았다는 것”이라며 “일자리 기회, 누리는 기회, 더 살기좋은 기회로 새로운 광주시대, 2030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를 마쳤다”고 자평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143만 광주시민과 50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뛰어 준 덕분에 지난 2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2년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일상의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주·전남의 메가시티, 대한민국 3대축으로 지방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미래산업과 창업·실증으로 ‘일자리의 기회’를, 복합쇼핑몰 3종 세트로 ‘누리는 기회’를, 대자보 도시와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더 살기 좋은 기회’를 열어 새로운 광주시대로 가는 준비를 마친 것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강 시장은 “광주의 최우선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었다.

그 답은 산업에 있다고 봤다”며 “새로운 미래산업을 광주가 주도하고 기업이 광주에 올 이유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산업의 그릇을 키웠다.

기업이 광주에 투자하고 경쟁력을 키워가는 데 필수적인 ‘산업단지’라는 하드웨어와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했다.

14년 만에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와 ‘의료특화단지’를 새롭게 조성했고 진곡산단-빛그린산단-미래차산단에 ‘220만평 소부장특화단지’와 40년 노후산단인 송암산단을 ‘미래차 콘텐츠산업단지’라는 고부가가치 산업기지로 업그레이드했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AI데이터센터는 기업에게 846건의 과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업만으로 부족한 일자리는 창업과 실증으로 기업이 광주에 올 이유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36곳으로 시작한 광주의 실증공간은 올해 80곳으로 확대했고 5000억 혁신펀드는 현재 4034억원을 조성했다.

또 ‘인재가 없어 기업이 오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삼성, 구글, NHN 등과 함께 힘을 모아 광주만의 인재양성 사다리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916명의 인재를 배출한 AI사관학교에 이어 올해 문화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GCC 사관학교가 새롭게 문을 열었고 광주 AI영재고등학교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누리고 즐기는 기회도 열었다.

더현대 광주, 신세계 광주 아트앤컬쳐, 그랜드스타필드는 2027년, 2028년, 2030년 각각 문을 연다.

복합쇼핑몰 3종 세트는 ‘투자, 일자리, 상생’의 3종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기업이 4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직접고용 2만7000명, 직·간접고용 10만개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역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발전협의회’를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대한민국보다 5년 더 빠른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대·자·보 도시’를 본격 추진한다.

강 시장은 “폭염·홍수·가뭄이라는 기후재난을 극복하고 2045 탄소중립도시로 가는 길은 대자보 도시”며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 생애주기별 맞춤형 대중교통 할인제도인 ‘G-패스’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옛 전방·일신방직터 개발시기에 맞춰 광천권을 중심으로 미래세대 부담은 줄이고 보행자 접근성은 높이고 교통체계 확장성은 넓히는 것을 목표로 ‘미래교통시스템’을 연결해 2027년을 기점으로 대자보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의 고민인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현금성 지원이 아닌 촘촘한 돌봄과 일가정양립으로 풀어내고 있다.

돌봄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이 됐다.

광주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소아과 오픈런의 대안이 됐고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 산단근로자 간단한 아침한끼 서비스는 일하는 모든 사람의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강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깨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감한 규제 완화와 권한 이양, 획기적인 세제 및 재정 지원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시장은 또 “최근 정부가 종부세를 폐지하면서 지방재정의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재정분권, 에너지분권 등 실질적 지방분권으로 지방재정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 30년이 되는 내년에 국회와 더 협력하고 더 소통해 재정분권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특히 지방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광주·전남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3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광역메가시티 구축’을 제안했다.

서울, 광주, 부산 3축 메가시티를 통해 대한민국을 발전·성장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광역메가시티는 △서남권에 사람과 물류를 실어나르는 관문공항으로 민·군통합공항의 신속한 조성 △광주-완도, 광주-영암,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경전선 전철화,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광주·전남의 연결뿐 아니라 광주-대구 달빛철도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 △데이터와 에너지를 결합시킨 RE100 산단 및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조성 등을 제시했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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