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고용률 70% 달성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실시한 경진대회에서 대전시는‘컨택센터 허브도시 육성을 위한 TCS(Total Contact Service)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컨택센터 허브도시 육성을 위한 TCS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및 취약계층에게 서비스컨설턴트와 상담매니저 집중교육 훈련을 실시하여 연간 150여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00여개의 자치단체가 응모한 결과 21개 사업이 최종 선정 되었으며, 대전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비 대응 자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시 이창구 경제산업국장은“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및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국비매칭 사업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는 컨택센터에 종사하는 상담사가 약 15,000여명이며 사업체도 약 120여개로 통신, 금융, 보험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 상담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시간 선택제 근무가 가능하며 재택 및 유연근무 형태로 일할 수 있어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미래지향적 고용전략사업이다.

[대전=JBEN중부뉴스]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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