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면사무소 민원담당 민혜정, 지미현씨가 제37 보병사단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공무원의 솔선수범 자세를 보여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제37보병사단에서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6일까지 창군부터 1989년 사이에 군 병역생활중 병/변사 처리되었다가 국방부 훈령에 따라 사망구분이 순직으로 재분류된 30명과 6.25당시 무공훈장 서훈자 59명을 대상으로 선배전우 명예선양활동 출장탐문 업무로 괴산군 11개 읍면을 찾았다.육군본부 담당자는 출장탐문기간 11개 읍면의 아낌없는 협조로 27명의 유가족을 찾아 보훈수혜 안내를 할 수 있었다.특히, 소수면의 방문 업무처리동안 민원담당 민혜정, 지미현씨는 본연의 업무처리에도 불구하고 성심껏 해당지역의 대상자를 자발적으로 찾아주는 등 단 한명이라도 더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협조하여 감사의 인사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괴산군의 표창을 건의한바 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37보병사단에서는 두 공무원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6.25 무공훈장 및 전사자 유가족찾기 활동간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협조로 군 명예 고양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일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민혜정, 지미현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감사장을 받은 민혜정, 지미현씨는 “공무원으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과 유가족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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