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농촌여성의 생활문화 향상을 위한 생활원예교육을 진행하면서 참여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큰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다. 4월부터 9월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아름다운 실내 공간 꾸미기를 주제로 디쉬 가든, 분 장식, 테라리엄, 다육정원 꾸미기, 분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원예교육은 실내 식물의 생리와 관리 이론 교육과 식물의 생리특성을 이용한 장식 꾸미기 등 실습을 통해 새로운 실내 식물분야를 배우고 있다. 참여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은 2007년에 조직된 국화연구회 회원 24명으로 국화를 소재로 한 교육영역을 다양화해 현재는 생활원예연구회(회장 송을순)로 전환하여 참여하고 있다. 송을순 회장은 “바쁜 농사철을 고려해 회원들이 원하는 시간으로 교육 일정을 잡아주는 배려로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었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교육이 너무 유익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5회 교육에 93.3%의 높은 참여율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고, 일상 생활에 적용이 쉬워 교육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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