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3월 1일자로 교육전문직원 28명, 교(원)장 20명, 교(원)감 51명 등 총 9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개인의 여건과 조직의 관계를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와 성실・전문성이 검증된 직원을 발탁함으로서 혁신분위기를 제고하고자 했으며, 30개 신설학교의 조기안착 및 혁신학교의 창의적인 운영 등 명품 세종교육 실현 기여에 중점을 두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우선, 세종교육이 국가정책을 원활하게 수용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본청 교육정책국장에 금용한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장을 영입 임용했다.

이와 함께, 학교혁신과장에 유인식 창의진로과장을 전보 발령했으며, 창의진로과장에 김성미 교육과정담당장학관을 승진 발령함으로써 해당 업무의 전문성 확보와 조직의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2015년 1월에 선발한 교육전문직원 11명을 신규 임용함으로써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장 6명・교감 13명을 자체 승진시킴으로써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게 했다.

강양희 교원지원과장은 “능력과 실적 위주의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실현하기 위해 적임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세종=중부뉴스통신]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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