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북부지방의 유일한 숲해설가 양성 교육기관인 (사)충주숲(대표 한상범)이 다양한 공간에서 숲 해설과 자연보호 활동에 나설 제12기 숲해설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충북 북부지방의 유일한 숲해설가 양성 교육기관인 (사)충주숲(대표 한상범)이 다양한 공간에서 숲 해설과 자연보호 활동에 나설 제12기 숲해설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시대에 숲의 역할과 소중한 가치 등 환경과 자연생태에 관련한 내용으로 이론과 현장실습 강의를 병행하며, 교육비는 충주시민은 65만원, 타 지역 주민은 85만원이다.

양성과정 교육은 40명 정원으로 3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충주시누리센터와 실습현장에서 총 165시간(교육실습 30시간 별도)의 수업이 진행되며, 소정의 교육시간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협회 수료증이 주어지고,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숲해설가 양성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지원서를 작성해 오는 3월 5일까지 충주숲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상범 대표는 “배움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숲을 더 많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이 생기는 이번 숲해설가 양성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도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자연을 벗하는 숲해설가의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충주숲에 문의(852-2845)하거나 인터넷 사이트(http://cafe.daum.net/cjsup7)에서 양성교육 공고문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주 숲해설가들의 모임인 (사)충주숲은 매년 충북 어린이 숲사랑 경진대회와 숲체험 시민대학을 운영하며,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전하는 충주지역의 대표적인 민간봉사단체이다.

[충주=중부뉴스통신]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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