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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겨울철 시설채소 안정적 생산 관리 요령겨울철 시설채소 온도, 환기, 이산화탄소 등 환경관리 요령
  •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승인 2018.01.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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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농업기술원, 겨울철 시설채소 안정적 생산 관리 요령
[중부뉴스통신]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시설채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과채류 온도관리 및 시설채소 환경관리 요령 당부에 나섰다.

겨울철은 온도가 낮고 햇빛이 부족하므로 낮에는 광합성을 촉진시키고, 밤에는 낮 동안 만들어 놓은 양분을 이동시키며 호흡에 의한 양분 소모를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 또 생육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벽, 오전, 오후, 밤 등 시간대에 따른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작물은 해가 뜨면서 광합성을 시작하는데, 새벽에는 광합성을 하기에 충분한 온도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해뜨기 1∼2시간 전에는 하우스 내 난방기를 가동해 온도를 높여주면 광합성을 빨리 시작할 수 있다. 낮 동안 동화량의 약 70% 정도가 오전 중에 생성되기 때문에 해가 진 후 4∼6시간 정도는 양분의 이동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약간 높은 온도를 유지하면 좋다.

시설하우스 내 환기는 시설 내 열과 수증기, 탄산가스, 유해가스 및 풍속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환기하는 방법은 환풍기 등을 이용해 강제로 공기를 빼내 주는 방법과 곁창이나 앞뒤의 문을 열어 주거나 내외부의 온도 차이를 이용해 환기를 시켜주는 방법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시설하우스 재배 시 시설 내 이산화탄소가 너무 낮을 경우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 작물에 영향을 미치므로 시설내부에 부족한 이산화탄소를 공급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설 내 부족한 이산화탄소를 공급해주기 위해서는 우선 환기를 통해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온실 내로 공급함으로써 공기 중의 탄산가스 농도인 350ppm까지 부족분을 보충할 수 있으며, 유기물로 보충하는 방법도 있다.

퇴비, 볏짚, 가축분, 톱밥 등 유기물을 지표면에 깔아 유기물이 서서히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탄산가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유기물량의 조절로 탄산가스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탄산가스 공급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탄산가스를 이용하거나 드라이아이스나 고압으로 충전된 액화 탄산가스를 용기에 담아 조절하는 방법이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시설하우스 내 적정한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관리는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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