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1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대전 지역 초·중·고 예술교육 담당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전적 꿈과 감성적 끼가 자라고 예술로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예술교육 지원체제 구축 ▲예술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학생 예술체험 참여기회 확대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 등 4대 중점 추진과제와 19개의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설명회 전에 전래동화를 무용에 접목시킨 이정애 무용단의 작은 공연과, 대전둔산중학교 이상돈 수석교사의 강의가 이어져 교원의 다양한 예술교육 역량 제고를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추진한 예술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기반 학생중심 예술수업 전개 및 학생들의 예술활동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교원 예술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교예술교육 환경개선 지원, 예술관련 교원연수 확대 등의 학교예술교육 지원체제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예술교육은 공교육 내에서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시키고, 창의성과 소통․공감 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