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보은 위(Wee)센터(센터장 이병래)에서는 학교폭력 및 자살 등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아동학대나 방임으로 가정 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행복한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3월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집중적인 학생․학부모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주간에는 보은관내 초·중·고 24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체험의 날 이동부스 운영, 생명존중 교육, 언어순화 교육, 심리검사, 인터넷(스마트폰) 과 몰입 예방교육, 학교적응력 향상 집단상담』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주간 프로그램은 상담에 대한 학생들의 선입견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심리적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학교적응력 향상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학생․학부모‘상담체험의 날 이동부스’운영은 지역 학생들의 정서적 특성과 개별적 상담욕구를 파악함으로써 적재적소의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담주간에 실시되는 생명존중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살에 대한 사고를 전환하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이 소중함을 인식하게 됨으로써 자살위기를 예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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